앞선 포스팅에서 나는 Swift Student Challenge 2025 Distinguished Winner로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전했다.교수님들께 연락드리고, 학과 사무실에 메일을 보내고, 답장을 받는 과정이 반복될수록"아, 나 진짜 쿠퍼티노 가는구나!"라는 생각이 점점 현실로 다가온다. ㅋㅋ이번 포스팅에서는 내가 스스챌에서 어떤 앱을 제출했는지 그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1. 아이디어 선정올해 1월, 외할머니께서 병원에 입원하셔서 병문안을 갔다.그런데 할머니께서 나에게 올 때 한자노트 좀 사오라고 하셨다.응? 한자노트? 갑자기 왜? 🤔할머니는 파킨슨병을 앓고 계셨고, 병원에서 재활 치료의 일환으로 큰 글씨를 쓰는 연습을 하고 계셨기 때문이다.재활 치료 방법은 간단했다.한자 노트의 칸을 가득 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