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에서 초청한 6월 7일부터 11일까지 나는 한국이 아닌 미국의 쿠퍼티노에 있게 되었다. 따라서 나는 4학년 1학기를 다니고 있는 대학생이기 때문에 공결 인정을 위해 교수님들에게 메일을 보내게 되었다. 학교 다니는 약 4년 간 교수님들에게 메일 따위 보내보지 않은 사람.... 저에요 사실 학교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결석 사유에는 해당되지 않았다. 흑흑. 그렇기 때문에 교수님들에게 직빵으로 연락을 드려 따로 인정을 받는 방법밖엔 없었다.다행히도! 몇몇 교수님들은 긍정적으로 생각해주셔서 증명서나 참석 인증 사진만 제출하면 공결로 인정해주신다고 하셨다...흑흑 넘나 감동적 하지만, 마냥 쉽지만은 않았다.WWDC 같은 개발자 컨퍼런스의 의미를 잘 이해해주시고, 기꺼이 공결을 배려해주신 교수님들도 계셨다.하지..